사실 요즘 상황을 보면 맞아도 크게 의미는 없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일단 맞아는 뒀습니다
사실 요즘 남는 시간이 많아져서 좀 더 빨리 맞고는 싶었는데
BA.4/5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라길래 오늘 맞게 됐네요
3차 바로 다음에 맞는 백신이니 4차로 뜨길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접종차수는 예방접종증명서/COOV 앱 모두 '동절기 추가접종'이라 표기되네요
국제증명서에 표기되는 영문 명칭도 'Winter Booster'입니다
해외 입국심사 때 3차 접종증명서 요구하는 경우가 많던데
COOV 앱의 국제증명서를 쓰려면 동절기 추가접종 말고 3차 증명서를 써야겠네요
동절기 추가접종이 'n차'가 아니다 보니 COOV 앱에서는 버그가 있는데요
접종차수가 4차도 3차도 2차도 아닌 1차로 표기되는 버그입니다
1.10.10에서는 제대로 '동절기 추가접종'이라 뜨지만 1.10.9에서는 '1차'로 뜨는 걸 보니
내부적으로는 동절기 추가접종을 3/4차가 아니라 1차로 저장해 두고 표기만 바꾸게 만들었나 봅니다
123차 맞으면서 딱히 진통제가 필요한 경우는 없었지만 일단 약국에 가서 하나 샀는데
요즘은 타이레놀 재고가 넘쳐나는지 타이레놀 달라고 했더니 다른 거 안 주고 진짜 타이레놀로 주네요
아세트아미노펜 달라고 안 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일단 17시에 맞았으니 지금은 약 7시간 정도 지난 셈인데
맞은 부위 누르면 아픈 거 말고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팔이 아프지도 않고 체온도 정상이라 평일에 맞길 잘한 것 같네요
+ 11/25 추가
4차로 안 나오는 이유에 관해서 질병관리청에 물어봤는데
동절기 추가접종용 백신은 오미크론 기반이라 기존 1~4차 접종에 사용되는 우한주 기반 백신과는 차이가 있고
차수 중심의 접종에서 시기 중심의 접종으로 전환함에 따라 동절기 추가접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3차를 맞아서 상관이 없긴 한데
혹시라도 해외 출국 등의 사유로 인해 3/4차 접종이 필요하다면 동절기 추가접종을 맞으면 안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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