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7일(월)
벌써 한국에 돌아갈 날이 되어버렸습니다...


어제 쌌던 짐이 무게 초과하지 않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주고
체크아웃 후에 짐을 맡겼고요

숙소에 락커는 없어서 가방은 못 맡겼는데
주변 코인락커가 다들 전멸이라


비어있는 곳을 찾다 보니 운임구 역까지 와버렸습니다
그래서 나가려면 입장권 비용을 내야 되는 상황인데

그래서 그냥 밥은 딴 데서 먹기로 했었습니다
근데 지금 찾아보니 스이카로 입장권 쓴 건 나중에 포인트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네요
그래서 굳이 안 나갔어도 됐었는데 조금 아깝습니다


하지만 이 날의 저는 그런 건 몰랐기 때문에
돈 아낀다고 생각하면서 우에노로 왔고요
첫날에 못 먹었던 이치란에 왔습니다


아트레 내부 점포라서 점원분이 JRE 포인트카드 여부를 물어보시는데
적립한다고 하니 서비스로 차를 한병 주시네요
정가가 280엔인데 아쉽게도 맛은 편의점에서 반값 하는 평범한 차 맛이었습니다

라멘은 가격만큼의 맛을 하긴 하지만요

대충 먹고 다시 JR 타고 돌아왔고요


이제 돌아가면 한동안 못하기 때문에
남은 시간 동안 온게키를 열심히 하고


해금해 놨던 카드도 뽑아주고


특전 챙길 겸 점심은 타이야키를 먹었습니다
이후에도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오락실에 있었고

그러다가 조금 늦게 나왔는데 비가 오네요
근데 우산을 안 챙겨 온 덕분에 비를 피하면서 가느라 한참 걸렸습니다...


그래서 시간 절약을 위해 돌아가는 건 스카이라이너입니다

창구에 가서 좌석 교환할 여유는 없기 때문에 가는 길에 티켓리스로 사려고 했는데
만석이네요...?

일단 뒤에꺼 표를 사둔 채로 승강장으로 올라왔고
뒤에꺼 타도 늦진 않겠지만 시간이 촉박하기에 열심히 취소표를 노려봤는데

정말 다행히도 자리가 하나 나서 바꿀 수 있었습니다...
휴

예정대로 도착했고요
일본에서 이렇게나 큰 한글은 여기서 처음 봅니다

여유롭게 짐을 맡겼고요

마지막 만찬은 호화롭게 장어덮밥을 먹었습니다


당연하게도 제 돈은 아니고 카드사가 내주는 돈으로요

공짜라 그런가 맛있었습니다


이후엔 TTP를 써서 빠르게 면세구역으로 들어왔고


공항 편의점에 있던 모든 스트제로를 털었습니다
3캔밖에 없는 게 좀 아쉽지만 어차피 면세범위가 2L라 그리 많이는 못 사서 그러려니 합니다

아 근데 여기 오니까 집에 가기 싫네요
그냥 비행기 놓칠걸 그랬나??

라는 제 마음을 알아준 것인지
비행기는 1시간 지연을 먹었고

거의 11시 가까이 되어서야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글에서 신기하게 생겼다던 그 게이트로 다시 돌아와 버려서
덕분에 입국장까지 10분 가까이 걸었고

이번엔 수하물 우선하기 안 사놔서 그런지
짐이 한참을 안 나왔습니다...
덕분에 집에 오니 날짜가 바뀌어있네요

이번 여행 전리품입니다
돈을 좀 많이 쓴 것 같은데 가격 보기가 무서우니 계산은 생략하고
다음 여행기를 보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블로그 광고좀 열심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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