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월렛 트래블페이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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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여드릴 카드는 좀 특이한 카드입니다.

어느 날 이 카드에 관한 기사를 하나 봤는데, 비자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서 직접 발급하는 카드랍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어째선진 몰라도 보낸 곳이 국민카드로 적혀있는데, 실물 카드 카드 발급은 국민카드에 위탁을 하나 봅니다.

마침 국민 체크카드 하나를 신청해뒀었는데, 문자로 국민카드로 와서 그게 오나 했더니 이거였습니다;;

사실 이 카드를 안건 몇 달 전이었는데, 생일이 지나도 이런 화면이 뜨면서 안되더군요.

그런데 며칠 전에 시도해보니 그제야 정상적으로 신청 화면이 떠서 신청을 했습니다.

신청할 땐 모바일카드만 신청할 수도 있던데, 당연히 저는 실물도 같이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번호가 서로 다르더군요. 왜 그런 걸까요...

아무튼, 봉투를 마저 뜯어봅시다.

뒷면엔 카드의 혜택이 나와있네요. 후술하겠지만 그냥 저 사진 하나로 끝내도 될 정도네요.

카드가 붙어있는 종이 뒷면에도 적혀있습니다.

카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굉장히 깔끔한 디자인이네요.

게다가 말로만 듣던 배경 없는 비자카드 홀로그램이 달려있습니다.

심지어 컨택리스 결제도 지원하네요.

카드 혜택은 대충 이렇다고 합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외화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선불카드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제 수수료도 완전 무료라고 홍보하고 있네요.

심지어 ATM 수수료도 월 500달러까지는 면제라고 합니다.

그 이상을 넘으면 2%인데, 국제브랜드 수수료+3달러씩 받아가는 일반 신용/체크카드에 비해 이득이긴 하네요.

홈페이지엔 아시아 최초로 비자카드 발급 라이센스를 획득한 핀테크 기업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었습니다.

외화 정산은 몰라도 카드 발급도 직접 한다던데, 실물카드는 국민에서 온걸 보니 모바일카드만 그런가 봅니다.

아무튼, 카드를 써보려고 했었는데 하필 최소 충전금액이 50달러네요.

그래서 이걸 쓸 일은 아마 없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일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의 해외결제 수수료가 평균 2.5%라며 비싼 것처럼 적어놨습니다.

카드사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1.5%를 넘지 않는 걸 감안하면 환전 수수료까지 포함한 것 같은데, 그래도 저건 좀;;;

그리고 아래엔 약 2.8% 절약된다는 소리를 하고 있는데, 저건 DCC 걸렸을 때 수수료라 조심만 하면 되는 거고요.

아, 참고로 국내 사용은 불가능합니다.

비자 컨택리스를 써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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