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구글페이를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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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구글페이를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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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카드가 많아진 구글페이 화면입니다.

카드를 만들고 한동안은 충전할 방법이 없어서 시도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Yandex에서 Yoomoney로 바뀐 이후로 한국 카드 결제가 막혀있었음)

그러다가 그냥 해외송금으로 충전해서 한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처음으로 시도했던 곳은 롯데리아입니다.

제가 사진을 안 찍어둬서 작년 4월의 사진을 가지고 왔는데, 결제 방법은 위와 똑같이 리더기에 가져다 대면 됩니다.

사실 이때는 구글페이가 아닌 실물카드로 결제를 한 거라 여기 적어도 되나 싶긴 하네요.

(사실 지난번 Yoomoney 2편에도 적어놓은 내용)

 

 

결제는 역시나 잘 됐습니다.

영수증에 해외VISA라고 찍히네요.

 

 

결제가 되면 위처럼 Yoomoney 앱에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이자 구글 페이로는 처음으로 시도한 곳은 홈플러스입니다.

위 사진은 결제했던 곳은 아니고 푸드코드 무인계산대의 사진인데, 위처럼 비접촉결제 단말기가 있습니다.

저기에 비자카드 로고가 있는데, 실제로 비자카드로 비접촉결제가 가능했습니다.

 

 

결제 시엔 기본 결제 앱이 구글페이로 설정되어 있다면 앱을 켤 필요 없이 잠금만 풀고 바로 폰을 가져다 대면 됩니다.

아니면 위처럼 구글페이에서 카드를 선택해서 화면을 띄워둔 상태에서 결제해도 됩니다.

 

 

영수증엔 마찬가지로 해외VISA로 나오고, 카드의 BIN은 실물카드와 다르게 나옵니다.

이건 구글페이에 등록할 때 가상카드번호로 등록되는 방식이라 그렇습니다.

 

 

또한 결제 시에 구글페이에서도 알림을 보내줍니다.

 

 

누르면 간단한 결제 정보가 나옵니다.

바로 위에서 말했다시피 가상번호를 썼다고 나오죠.

여담으로, 홈플러스가 HOMEPLUS가 아닌 HOMPEULLEOSEU라고 나오네요 ㅋㅋㅋ

 

 

 

다음은 편의점인 CU입니다.

결제 시엔 신용카드로 결제한다고 하고 저 비접촉결제 아이콘 위에 폰을 가져다대면 됩니다.

 

여기도 홈플러스와 마찬가지로 CU가 SSIYU로 뜨네요.

롯데리아만 가맹점명이 제대로 뜨는 것 같습니다.

 

여긴 카드회사가 000으로 뜨네요.

따로 해외카드라고 뜨진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3곳에서만 시도해봤지만, 이외에도 비접촉결제를 받아주는 가맹점이 더 있습니다.

특히 마스터카드는 안되는데 비자카드는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아참, 참고로 해외카드로 결제하는 거라서 무서명 가맹점이라 하더라도 서명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실물카드로 시도했던 롯데리아는 무서명이었고, 홈플러스와 CU는 서명을 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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