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막 안드로이드 11의 정식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저는 베타를 미리 써오고 있었기에 미리 안드로이드 11을 체험하고 있었습니다.
(업데이트 용량이 적은 것도 베타가 깔려있어서 그런 것)
저는 픽셀 3a로 베타를 쓰고 있었는데, 안드로이드 10에 비해서는 큰 차이는 없던 것 같습니다.
다만 일부 추가점이 있는데요, 제가 느낀 추가점만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이스터에그입니다.
진입방법은 전과 동일하고, 다이얼을 끝까지 3번 돌리면(끝부분 직전에서 왕복해도 됨) 두 번째 사진과 같이 됩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누가(7)의 고양이 수집 미니게임이 부활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전원 메뉴에서 구글 홈을 제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까 말한 고양이 수집도 이곳에서 같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 페이도 이곳에서 같이 뜬다고는 하던데, 제가 쓰는 건 일본판이라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세 번째는 화면 녹화 기능 추가입니다.
이미 삼성처럼 제조사 커스텀으로 넣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엔 안드로이드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합니다.
딜레이도 기존 제조사 커스텀 녹화와 달리 iOS/iPadOS처럼 거의 없습니다.
오디오는 없음 / 마이크 / 기기 오디오 / 기기 오디오 및 마이크 4가지를 선택해줄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일회성 권한 추가입니다.
위치나 마이크, 카메라와 관련된 권한을 요청할 때 '이번만 허용'을 선택하여 일회성으로 권한을 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앱을 다시 켜면 또다시 요청하게 됩니다.
다섯번째는 미디어(영상, 음악 등)를 재생하면 알림이 아닌 상태바 영역에 뜨게 되었습니다.
오른쪽 위 버튼을 누르면 재생할 기기를 빠르게 바꿀 수 있습니다.
달라진 점은 대충 이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developer.android.com/about/versions/11 이곳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앱이 있기에, 아직까진 10에 머물러있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근데 한국 금융권 앱 빼면 다 잘 작동하는 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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