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819 오사카 당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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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단기 여행

260819 오사카 당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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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오르던 유류할증료가 점점 내려가면서 항공권 가격이 저렴해지고 있는데요

심심해서 스카이스캐너 돌려보다가 아시아나 김사카 당일치기가 22만 원에 떴길래 못 참고 질러버렸습니다

 

근데 이번 달 말에 일본 갈 일이 또 있단 말이죠?

그래서 고민을 열심히 했었는데

 

 

고민할 시간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뭐 할지도 고민 안 해봤는데 일단 놓치면 날리는 거니 시간 맞춰 나왔고

 

 

가방만 메고 나와서 바로 출국장으로 왔는데

사람이 좀 있군요

 

 

밖에서 볼 땐 많이 길어 보였는데

보안검색장 크기가 작다 보니 10분밖에 안 걸렸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1시간 더 자다 오는 건데

 

 

비행시간이 짧아서 또 자는 건 쉽지 않을 테니

커피나 마시면서 시간을 뻐기다가

 

 

시간 맞춰 타고

기내식 좀 먹으면서 유튜브 좀 보다 보니

 

 

도착입니다

 

 


 

 

입국 스피드런 해보려고 했는데 거리가 엄청 멀군요...

입국장까지 7분 / VJW 등록, 입국심사, 세관 통과 각각 1분씩 해서 10분 걸렸습니다

 

 

아직까지 뭐 할진 모르겠지만

일단 전철을 타면서 고민해 볼까요

 

마침 곧 출발하는 열차가 있길래 잡아타고

 

 

가는 길에 검색을 해보니...

지금 거의 없는 카드 커넥트(빨강) 기체가 있는 곳이 근처라길래

저곳을 목표로 해서 가기로 합니다

 

 

근데 역 주변에 오락실이 엄청 많아서

주소가 엄청 멀리 떨어진 곳이라 여기까지 오는 게 맞나??? 싶은데

 

 

심지어 와서 보니 정보랑 달랐습니다

이럴 거면 여기까지 안 왔지...

 

 

그나마 오래된 기체는 많던데

안내문을 보니 동영상 투고는 NG라길래 그냥 나왔습니다

 


 

 

그냥 돌아갈 수는 없으니

덴덴타운 거리 탐방을 잠깐 했고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스시가 땡기길래

예약 걸어두고 시간 맞춰서 먹고 나왔습니다

 

 

이제 진짜 컨텐츠가 다 떨어졌는데

고민만 하고 있을 순 없으니 오락실 가서 본전이나 뽑아볼까요

 

 

보여드릴 만한 사진은 많이 없긴 한데

꽤나 열심히 즐겼습니다

 

 

나오면서 보니 여기도 어르신겜 많네요

아까 진짜 거기 갈 필요가 없었음...

 

 

억울해서 내려가다가 제일 만만해 보이는 거 뽑고 왔습니다

마침 무료티켓이 많이 쌓여있어서 자금에 타격도 없으니 왕창 썼고요

 

 

저녁을 먹고 갈까 하다가

마침 551호라이가 보이길래 조금만 사서 돌아가는 길에 먹기로 했습니다

 

 

전철에서 먹으면 당연히 민폐라 유료과금을 했고요

 

 

맛있었습니다

 

 

먹는 사이에 어느새 공항이네요

 


 

으아앙 가기시러

 

 

 

가능하면 짐을 들고 타고 싶었는데요

액체는 못 들고 타기 때문에 가방을 맡기고 들어왔습니다

 

 

면세는 안되지만 공항에 편의점이 있어서 참 좋네요

 

 

진짜 예상 못했던 건데 화미치키도 팔고 있길래 같이 사서 하나 먹었고요

 

 

어쩌다 보니 국토교통성 설문에 당첨되어서 설문지도 적었고요

 

 

슬슬 탑승시간이 가까워져서 사진이나 좀 찍으려고 했는데

제가 탈 항공기가 이제야 들어오고 있네요...?

 

 

당연하게도 지연을 먹었습니다

가방 위탁이 안되면 포장해서 보낼 생각이었어서 조금 일찍 공항에 왔는데

그냥 좀만 더 놀다가 늦게 올걸 그랬네요...

 

 

공항 도착 3시간 만에 겨우 탔고요

 

 

 

제가 원래 술을 잘 안 마시는데

지연 스트레스+귀국 스트레스가 겹쳐서 기내식은 맥주랑 같이 먹었습니다

 

 

커퓨타임 걸리면 집에 제때 못 가서 오는 내내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김포군요

 

 

어차피 짐 때문에 일찍 나오지도 못하겠지만 제일 먼저 문에 섰고

면세구역 불이 완전히 꺼진 모습을 보면서 최대한 빠르게 나왔습니다만...

 

 

또!!! 먼 거리를 걷게 시키는군요

그나마 다행인 건 김포공항은 작아서 제일 끝인데도 3분 걸렸습니다

 

 

 

입국심사는 줄이 없어서 바로 나왔는데요

짐 늦게 나올 건 각오하고 있었는데 우선수하물 다 나오고 몇 분 안 돼서 나왔습니다

나와서 시계를 보니 20분 기다렸네요

 

 

집에 와서 보니 다행히도 짐에 넣어놨던 제 전리품들은 멀쩡하네요

캐리어를 들고 왔다면 이거보단 더 샀을텐데 작은 가방이라 이정도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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